안산시 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사업비 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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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사업비 4억 확보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8.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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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는 2012년 1월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상 2억, 경기도 우수상 2억 등 총 4억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재정 조기집행의 목표는 전체예산 규모의 60%를 1월부터 6월 30일까지 집행하는 것으로 안산시는 목표액 3,226억원 대비 105.37%인 3,399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3월․ 6월 말 기준 두 번의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규환 안산시 기획예산과장은 “안산시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은 시세규모로 경기도내 일반구가 설치된 지방자치단체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며, 이를 위해 지난 6개월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였고,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조기 집행상황을 분석하고 독려하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기집행을 적극 실천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4억원 상 사업비는 지역주민을 위한 현안산업에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정 조기집행은 유로존의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기의 장기 침체로 수출중심의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내수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6월 30일을 기준으로 목표액대비 집행실적과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 우수단체를 선정해 특별 상 사업비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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