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33)이 임신 소식과 함께 쪽집게 같은 무속인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영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결혼 3년 만에 임신하게 된 소식과 과거 무속인에게 점을 봤던 사연을 털어놨다.
방송 최초로 임신 사실을 밝힌 장영란은 "임신 소식을 듣는 순간 남편과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다"며 "쉽게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장영란은 올 1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한 무속인으로부터 2012년 운세를 봤다.
당시 이 무속인은 장영란에게 "이제 아이를 가져야 할 몸이니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을 하지 말라"라며 "아마 2012년 9월쯤 임신을 할 것 같다"고 예언했다.
당시 장영란은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었기에 무속인의 말을 들은 이승연과 장영란은 당황스러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무속인이 예언했던 임신 시기가 최근 장영란의 임신 날짜와 거의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영란의 임신 고백과 무속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8일 방송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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