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한채영(31)이 최근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활발한 중국활동을 하고 있는 한채영은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무해가격'의 마지막 방송 날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한채영은 긴 웨이브 머리에 이마를 훤히 드러낸체 큰 눈과 짙은 눈썹, 날렵한 콧날 등 '바비인형' 다운 눈부신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살이 조금 빠진듯 더욱 날렵해진 V라인 턱선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한채영은 얼마전 중국 여배우 줘이엔과 소품 가발을 두고 싸웠다는 중국 언론보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9일 중국 한 매체는 중국 절강TV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무해가격'에 출연중인 한채영과 중국 여배우 줘이엔이 극중 소품인 가발을 가지고 싸웠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채영 소속사 측은 10일 "한채영은 드라마에서 실제 헤어로 촬영 하고 있다 가발을 착용하지도 않는데 그런일이 생길수 있냐"며 "오히려 줘이엔은 타국에서 촬영하는 한채영을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고 배려하는 좋은 동료다. 서로 매우 절친한 사이다"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채영도 이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엥? 이게 뭐야? 말도 안돼! 이런 기사를 보고도 기분 나빠해야 하는건가? 내 친구 줘이엔 너도 이런 기사 때문에 기분 나빠하지마~!"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한채영은 '무해가격'에 이어 내년 초 방송예정인 중국 CCTV 드라마 '젊은부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