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김사장 논란, 영상접한 네티즌 분노"저런 인간은 운전면허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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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김사장 논란, 영상접한 네티즌 분노"저런 인간은 운전면허 취소해야"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8.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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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운전도중 뒷차의 운전을 고의로 방해하고 운전자인 임산부를 위협하는 일명 '난폭 김사장'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난폭 김사장'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후암삼거리에서 남산 순환도로로 이동하던 한 차량이 남성 운전자로부터 진로방해를 받는 과정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는이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만든다.

영상을 보면 신호대기중 이던 앞차가 신호가 바꿨는데도 진행하지 않자 뒤차 운전자는 가벼운 경적소리로 앞차 운전자에게 진행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앞차 운전자는 경적을 울린 운전자가 여성인 것을 확인하고 이후 고의로 뒷차 진로를 방해한다.

몰상식한 앞차 운전자는 이후 뒤차가 2차로로 가려 하면 2차로를 막고 1차로 가려하면 다시 1차로를 막는 등 진로방해를 계속한다. 뒷차 여성 운전자가 "아저씨 저 아파서 병원 가야 해요"라는 애원을 해 보지만 일부러 급 브레이크를 밟는 등 위협을 하다 "왜 빵빵대고 지랄이야"라고 소리치곤 사라져 버린다.

동영상을 올린 사람은 자신을 여성 운전자의 남편이라 소개하고"저희 와이프가 배가 당겨 산부인과를 가려는 길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와이프는 임신 26주입니다"라 설명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개념 운전자 반드시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거리의 난폭자 지 마누라가 뒷차 운전자면...","저런 인간은 운전면허를 취소해야 된다"는 등 분노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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