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교통사고를 당했던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24)이 이틀만에 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티아라측 관계자에 따르면 소연은 15일 '해운대 연인들'의 촬영현장에 복귀에 촬영에 임해 20~21일 방송분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소연은 13일 오전 드라마 촬영차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구미 IC 인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소연과 운전을 하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소연은 외관상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소속사측은 당시 예정됐던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앞으로 일정은 정밀검사 결과와 소연의 몸상태를 고려해 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소연은 현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철부지 된장녀 이관순 역으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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