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설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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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설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 윤민석 인턴기자
  • 승인 2010.02.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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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에서는 금년 설 명절을 어느해 보다도 춥고 힘들고 소외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서 성품,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5일 관내 단체원들과 뜻있는 독지가등 20여명이 마련한 성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우만1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문고회, 단체연합회 등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조현오 등 5명)을 위한 교복비 지원과 치매와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김홍근(86세) 어르신과, 정홍균(52세) 등 중증장애인 가정 등에게 성인용 기저귀 27박스, 사랑의 쌀 100포 등을 전달했다.

경제난으로 교복조차 마련하기 힘든 가정의 시름을 덜어준 작지만 아름다운 선행을 베푼 김정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아픔과 행복을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용기를 가지시라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교동 단체장협의회에서는 5일 매교동주민자치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10㎏ 100포)을 가졌다.

매교동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우리 모두 훈훈한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을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모으는데 적극 참여해주신 매교동 단체장님과 단체원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매교동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매교동 단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열과 정성을 다하는 단체로 지역 화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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