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로커' 박완규 고백,"생활고 때문에 17년간의 결혼 생활 종지부"
상태바
'감성로커' 박완규 고백,"생활고 때문에 17년간의 결혼 생활 종지부"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8.13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성로커 박완규(39)가 자신의 음악 인생과 불행했던 가정사 등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고백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옥타브를 넘나드는 폭풍가창력으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서 '나는 가수다'를 통해 세간에 알려지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이야기와 굴곡진 삶, 그 길을 함께 걸어온 가족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히트곡 '천 년의 사랑'을 통해 인기를 누렸던 박완규는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어 "생활고 때문에 17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완규는 하지만 2011년 부활의 김태원과 '비밀'로 컴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카리스마와 순박한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서 박완규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 앞에서는 순둥이 막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들 이삭(16), 딸 이슬(15)과 함께 특별한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 등 박완규의 음악 인생과 파란만장 했던 인생이야기는 14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되는 '기분 좋은 날'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