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5일 구청대회의실에서 민간 단체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녹색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권선구는 2010년을 제2녹색새마을운동의 원년으로 삼아 구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목표아래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생활실천 7대 과제를 선정하고, 우선 구 단위 단체장과 민간단체원을 대상으로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결의대회는 「생활속에서 CO2를 줄이는 방법」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영상물 상영에 이어 권선구새마을협의회장 이성욱과 권선구새마을부녀회 총무 김현순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민간단체가 먼저 온실 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녹색 생활실천 7대 과제를 실생활에서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권선구청장이 제2녹색성장의 비전과 실천방안을 교육하여 의식전환을 유도했다.

참석자 유정순(세류동)씨는 “이번 교육으로 녹색성장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과 주변에도 에너지 절약과 자원재활용을 홍보하여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