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평생학습권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을 농업인을 위한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는 농업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읍면동 복지회관이나 주민센터 강의실을 찾아가는 이동식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5일 1차 수업으로 팔탄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강좌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1월 말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농업인 관련단체의 신청을 받아 교육 플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관련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긍정적인 사고와 비전설정을 위한 셀프리더십 강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성격유형지표 강의, 개인의 잠재적 장점 도출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강의, 정서함양을 위한 현대문학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한 농촌사회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무엇보다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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