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친 환경 시민중심 도로개설사업 추진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내실있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와 교통편의 제공하기 위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2010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2009년에 창훈사거리~경기대 입구간 도로확장공사를 통해 길이 860m 폭25m 구간을 개통하여 광교산 방문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수원천변에 광교산 꿈길 보도를 조성, 장승조형물, 반딧불이 조형물, 전망테크 등 아름다운 디자인과 친환경 인간중심의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밖에 차량 교행이 어려운 폭 3~4m 도로폭을 8m로 확장하였고 그간 150m 이상 우회하여 통행하던 곳을 직선으로 개통하여 주민 숙원을 해결하였으며 이목동 바다의 별 입구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도로개설 현장의 철저한 조사, 주민의견 반영을 통한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월중 조기발주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파장동에 위치한 국가지정 문화재인 광주이씨 월곡댁 주변 도로개설은 지하 방진벽을 설치, 진동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개설의 우선순위를 시민 중심으로 두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