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막말사과에 네티즌 "박태환 인기 이용해 유명세 타보려고 저런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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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 막말사과에 네티즌 "박태환 인기 이용해 유명세 타보려고 저런짓을"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7.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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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도전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중인 모델 이나현이 막말논란에 휩싸이자 뒤늦게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네티즌들과 여론의 못매를 피할수는 없을것 같다.

이나현은 28일 전 국민이 금메달을 기원하고 있는 박태환이 주종목인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어이없이 실격을 당하자 곧바로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글을 본 한 친구가 트위터로 황당하다는 이모티콘을 남기자 "말 잘못했다 내가 웁스"라며 장난스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순식간에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비난이 쏟아지자 이나현은 바로 글을 삭제하고 "방금 제가 한 말 저도 후회되고 진심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너무 죄송하고요. 앞으로 그런일 없을거에요. 진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나현의 이런 몰상식한 막말은 당시 경기를 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경기 당시 박태환은 큰 잘못을 하지 않은것이 방송을 통해 확실히 나타났고 중계를 하던 수영전문가들도 박태환이 실격처리 당할 만큼 잘못을 발견하지 못해 의아해 했다.

박태환도 경기가 끝난후 실격처리에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어이없는 판정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나현이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상식밖의 글을 올린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행동이다. 

하지만 박태환은 심판의 실수로 밝혀져 실격처리가 취소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나현의 막말에 네티즌들은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이해가 안된다", "박태환 인기 이용해 유명세 타보려고 저런짓을","앞으로 방송활동은 접어야 할듯"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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