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 내 지역 간 격차 완화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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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 내 지역 간 격차 완화방안 토론회 개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7.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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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은 오는 25일 경기도 내 지역 간 격차 완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수도권과 경기도 내 지역격차 완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허재완 중앙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상대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연구부장은 ‘경기도내 지역경쟁력 지표를 통해 본 지역격차와 동반발전 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다.

지난 50여년 간 경기도는 경제‧사회적 성장과 함께 소득, 교육, 세대, 지역 간 격차가 발생했다. 특히 지역 간 격차는 사회통합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힌다.

이상대 부장은 발표를 통해 지역 격차 완화방안으로 지역격차의 양상과 폭에 대한 정확한 진단, 도내 어디에서 살든 기본 생활서비스를 보장하는 사회정책수단 정립, 낙후지역 지원사업의 통‧폐합, 주택건설에 불과한 도시정비사업을 사회통합정책 수단으로 전환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허 훈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경기 남북지역 간 격차와 북부지역의 낙후탈피방안’을 주제로, 지상현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와 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기초단위 지역 간 격차 실태와 낙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맡는다.
토론에는 강인수 수원대학교 부총장, 강현수 중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남주 경기도시공사 책임연구원, 박완기 경기도 경실련 사무처장, 조종화 경기도청 균형발전국장, 한경원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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