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의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의원은 15년 전부터 취미삼아 써오던 시 22편 가운데 8편을 '경의선 문학'에 제출, 이 가운데 '통일', '비와 여인', '눈꽃사랑' 3편이 가작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인 최운선 장안대 문화창작과 교수와 전규태 시인은 "정 의원의 시는 시가 갖춰야 할 언어의 성숙함이 모자라고 기교면에서 좀 서툴지만,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민원현장에 찾아가 도민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하는 시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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