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협의회 위원 115명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대표와 부대표 등 임원을 선출하며, ▲올해 하반기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교육감의 긴밀한 소통으로 내실있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1년 7월 ‘전국 첫 교육감 자문위원회’로 발족하였다.
지난 1년의 첫 해 동안, 협의회의 방향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논의,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내부 정비 과정을 거친 후, 5개 분과위원회별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청 주요 정책을 자문하였고,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4월에는 400여명의 교사․학생․학부모․상담사․도민 등과 함께 ‘경기혁신교육 패러다임과 학교폭력 해결방안’ 토론회를 열어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나온 여러 제안에 대해, 교육청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검토하였다.
지난 1년과 향후 활동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진정한 교육자치와 교육혁신은 마음을 다해 소통과 협력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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