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g 감옥녀' 4연승 은 했지만 남편 감량 압박 "48kg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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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kg 감옥녀' 4연승 은 했지만 남편 감량 압박 "48kg 까지만"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7.1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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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46kg 감옥녀'가 4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46kg 감옥녀'는 4연승에 성공해 총 상금 4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 6월 25일 첫 출연한 '46kg 감옥녀' 황은미씨는 당시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황은미씨는 "결혼 전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시켜주지 않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체중감량을 결심하고 75kg에서 46kg로의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30kg 감량에도 불구하고 결혼후 6년 동안 남편에게 '몇 kg이야?'라는 말을 듣는 등 다이어트 압박이 너무 심해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황씨는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 18층 계단을 무한 왕복했다는 사실, 매일 2시간씩 개인 트레이닝을 받았고 심지어 단식원에도 입소했다는 사실을 연이어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황씨는 스튜디오에서 "지금은 51kg인데 또 빼라고 한다"며 "임신도 살찔까봐 겁이 난다"고 호소 했지만 남편은 황씨의 호소에 아랑곳 않고 "무조건 46kg이어야 한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황씨는 남편에게 '53kg까지 용납해달라'고 남편에게 청했지만 남편은 '나이도 있으니 48kg까지'라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두 사람은 대립했다.

결국 황씨의 사연은 141표를 얻어 1위에 등극해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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