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본동 부동산중개사 전입써포터즈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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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정왕본동 부동산중개사 전입써포터즈 발족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2.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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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센터는 전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도시문제 발생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사를 활용한 '전입써포터(supporter)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정왕본동주민센터에서 '전입써포터제' 취지에 공감하고 써포터로 참여하기로 한 공인중개사 72명을 대표하여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김한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정왕본동은 주거지역 대부분이 원룸단지로 구성돼 주차, 치안 등 각종 도시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2009년 한해에만 약 8500여명이 전입하고 9100여명이 전출을 하는 등 인구의 약 70%가 이동함으로 주민들의 애향심이나 동정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전입써포터제'는 부동산중개사 사무소가 대부분의 전입자들이 처음 거쳐 가는 실질적인 관문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전입써포터’로 위촉된 부동산 중개사들은 전입 주민들과 계약서 작성시 전입절차는 물론 공영주차장 이용, 대중교통, 생활쓰레기 처리, 사회복지 지원제도, 구인구직 정보, 시정소식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왕본동주민센터는 앞으로 분기별로 부동산 중개사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입안내문을 제작하는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전입써포터제가 정착되면 정왕본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동정 및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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