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양정아 서로 호감, "좋아했던 '가수','배우'" 네티즌들 입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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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양정아 서로 호감, "좋아했던 '가수','배우'" 네티즌들 입방아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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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정아(40)가 김원준(30)이 새벽에 전화로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커플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양정아는 이날 "이 자리를 통해 드릴 말씀이 있다"며 "촬영이 끝나고 새벽 1시에 김원준에게 전화가 왔다. 그 시간에 자기가 작사, 작곡한 곡이 어떠냐며 들려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준은 "극중 일숙이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는데 양정아에게 어떻게 생각할지 들려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김원준은 이어"만약에 양정아가 일숙 역을 맡지 않았다면 제가 이렇게 편하게 연기를 못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원준의 말에 양정아는 "90년대 내가 좋아했던 가수"라고 말했고 김원준은 양정아에게 "90년대 좋아했던 배우"라며 묘한 기류가 흐르게 만들었다.

한편 양정아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한물간 가수 윤빈(김원준 분)의 팬에서 매니저로 변신 러브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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