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및 범시민 절전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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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및 범시민 절전캠페인 실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6.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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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및 범시민 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2년도 하반기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수립, 최근 전력 공급 차질 발생과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에너지절약 추진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담당부서 및 담당자를 지정하여 기관별 추진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산하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사항 등을 총괄하기로 했다.
 
 또한, 각 사무실별 에너지 지킴이를 구성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미사용 전원 차단, 냉방온도 28℃이상(민간부문 26℃이상) 유지, 냉난방 가동시간 줄이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을 다각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대형할인마트의 냉방 온도를 26℃이상으로 제한하고 특히 상점, 점포, 상가 등의 다중소비시설에 대해서는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 에어컨을 틀어대는 냉방 영업 행위를 금지키로 했다.

 또한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재난경보(TV·라디오 방송 등을 통한 상황전파)발령과 함께‘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같은 시간 오산역 광장에서는 범시민 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부채 및 절전 안내문을 배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공청사 단전 및 비상발전기 가동, 가종 주요시설 비상발전기 가동, 산업체·대형상가·공동주택·학교 일부 등이 참여했으며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는 미실시 했다.
 
 시 관계자는“때 이른 무더위로 국가적으로 전력난이 예상된다”며“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에너지절약에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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