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2 수원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과 은하수홀에서 청소년 156팀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부문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대회에는 대중음악 락밴드 종목 초등부가 처음으로 신설됐고, 대중음악 개인 고등부문은 12팀이 참가해 예술제 종목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임을 입증했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 예술인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택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종합예술제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며 새로운 문화 창조 및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 축제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한 팀은 오는 8월 27일부터 5일간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제2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수원시를 대표해서 출전하게 된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