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동희)는 지난 1일부터 매탄1동 경계부분을 코스모스꽃길로 조성하기 위해 매일 아침 코스모스 씨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 회장은 매일 새벽 5시부터 2시간 가량 코스모스를 심고 본인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20일 정도 계속하고 있다. 1일에 심은 코스모스는 벌써 새싹이 푸릇푸릇 올라온다며 아기 키우듯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있다. 매탄1동을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이 남다른 김회장은 지난 번 동수원초등학교 담장 벽화도 손수 모든 장비를 마련하여 직접 실천을 보이는 등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이번에 심는 코스모스는 통행량이 많은 법원사거리부터 동수원로의 대로변에 심어 많은 주민이 코스모스를 보고 즐겁고 낭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김동희 회장은 밝혔다.

  김 협의회장 코스모스가 활짝핀 매탄1동의 가을을 기다리며 주민들의 마음에 행복과 기쁨을 줄 기대감에 매일아침 코스모스 씨앗을 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