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개성공단6-9월 말라리아 특별 방역
상태바
파주시, 개성공단6-9월 말라리아 특별 방역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6.11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성공단 지역에 말라리아 예방 특별 방역이 실시된다.

개성공업지구에는 남측 12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남측 근로자 850여명과 북측 근로자 5만여명이 상시 근무 중이다.

경기도 파주시는 6~9월 매월 1회 모두 4차례에 걸쳐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특별 방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요청에 따른 것이다.

첫 방역은 14~15일이다. 파주 방역반 7명과 차량 2대가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말라리아 뿐만 아니라 여름철 전염병도 방역 대상이다. 모기 성충과 유충 서식지인 물웅덩이, 하수구, 도로 변 숲, 쓰레기장 등은 빠짐없이 소독된다.

주간에는 연무ㆍ분무 소독과 모기유충 방제가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야간에도 오후 10시까지 연막소독이 진행된다.

시는 이 기간에 모기 기피제, 살충제(에어로졸), 감염병 예방 손 씻기 비누, 감염병 예방 요령 소책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