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는 9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아 등 120여명의 아동과 경기대학교 체육지도자를 포함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버팔로 봉사단 9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재능 나눔 스쿨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스포츠 재능 나눔 스쿨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기대학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다문화교육ㆍ상담센터,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수원지부 등 6개 기관이 상호 연대협약을 맺고, 지난 5월 19일부터 4회에 걸쳐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기술을 가르치며 체육활동을 함께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포츠 교실에 참가한 자원봉사자와 아동과 학부모 등을 격려하며 “사회 여러 분야에서 재능 나눔과 사랑 실천을 통해 더욱 밝고 희망찬 휴먼 시티 수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