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형 벤처벨리'위해 미국 실리콘벨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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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형 벤처벨리'위해 미국 실리콘벨리 방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6.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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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세계총회참석 세계선진도시와 교류협력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형 벤처벨리'위해 미국 실리콘벨리와 브라질릉 방문한다.ⓒ경기타임스

염태영수원시장은 1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벨리를 방문한다.

염 시장은 이와함께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세계총회와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Rio+20) 등에 참석 세계선진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시켜나가는 한편, 수원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염시장은 오는 11~13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산호세市를 방문한다.

산·학·연·관을 연계한 '수원형 벤처밸리'를 꿈꾸는 수원시가 이번 방문길에서 산학연관 협력 클러스터의 성공모델인 실리콘밸리의 탄생배경을 살펴보고 수원에 접목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근는 첫날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 최대 컴퓨터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수원지역내 ‘디지털 박물관’에 대한 실현여부를 챙겨볼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 산호세시청을 방문, 산호세시의 Envision 2040계획과 신사업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 노력을 듣고 산호세창업지원센터에서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시책과 정책사례 등을 청취한다.

특히, 염시장은 산호세시 척 리드 시장을 예방하고, 대학간 교류협정을 통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의 교육분야를 비롯해 양 도시간 정례적 수출 및 투자상담회 개최 등의 경제분야,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을 담은 청소년분야 등 국제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교류를 제안할 예정이다.

방문 사흘째인 13일에는 코트라와 휴렛펙커드 등 실리콘밸리내 첨단산업을 이끄는 IT 기업들을 둘러보고 '수원형 벤처밸리'를 만들기 위한 추진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세계총회와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Rio+20) 등에 잇달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오전 9시(현지시간) ICLEI 세계총회 개막총회인 고위급패널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지방의제21 경험과 교훈’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질 예정이며,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15일 오후 2시부터 지속가능한 도시세션에 참석해 ‘사람중심의 환경수도 수원’의 계획과 추진성과를 발표한다.

다음날인 16일 오전 염 시장은 도시개혁 인프라 대책 세션에서 참석해 ‘생태교통시범사업’을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고, 이어 오후에는 수원시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한국지방정부포럼’을 주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표단은 17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 꾸리찌바를 방문해 ‘환경수도 수원’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자이메 레르네르 前꾸리찌바 시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꾸리찌바의 자전거전용도로, 보행자전용도로, 공동체형 문화도시 사례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수원시 대표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해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흐름을 지켜본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4개도시 방문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국제기구를 비롯해 세계적인 선진도시들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시켜나가는 한편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생태페스티벌 2013 수원’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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