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스폰서녀-청당동 서우 소식에 네티즌 "두사람다 정상은 아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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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스폰서녀-청당동 서우 소식에 네티즌 "두사람다 정상은 아냐" 비난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6.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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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에 모든 생활비를 남성들의 스폰을 받아 해결한다는 럭셔리 스폰서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화성인 바이러스' 167회에는 남성에게 7년간 5억 원의 스폰을 받은 '화성인' 럭셔리 스폰서녀 이지연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미영씨는 20살 때부터 스폰 생활을 시작해 한달 생활비가 한푼도 들지 않으며 절대 고맙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밝혔다.

그녀는 "선물을 받으면 정말 좋아하고 기뻐한다. 그러나 내가 해달라고 한 것이 아닌데 고맙다고 하면 제가 원해서 해준 게 되기 때문에 감사인사를 안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녀의 옷과 액세서리는 기본, 자동차 기름부터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스폰 받는다며 스폰 목록을 공개해 MC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화성인 스폰서녀가 스폰을 받은 금액은 7년간 총 5억 원으로 그녀는 이중 식비와 생활비가 8500만원, 품위유지비가 9000만원, 문화여가비가 7000만원, 의료비가 6500만원, 교통비가 4000만원, 그리고 사업자금이 1억5천만원이라며 조목 조목 품목까지 맑혔다.

네일샵까지 선물받았다고 자랑한 화성인 스폰서녀는 이날 최근 스폰을 받아 출시했다는 스폰 앨범도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화성인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직접 쓴 가사에 3명의 MC들은 "스폰 받기에 딱 좋은 노래"라는 농담으로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또 이날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오늘 하고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화성인 하루살이녀 이미영 씨가 출연해 비교가 됐다.

이영미씨는 할부는 NO, 모든 계산은 오로지 일시불로 하고 100만원 미만은 현찰로 계산하며 63빌딩에서 친구와 한 끼 식사로 98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일명 '청담동 서우'로 불린다는 이미영씨는 청담동 헤어샵 부원장이었다. 그녀의 연봉은 1억원이지만 한 달에 100만원의 현금을 쓰기 때문에 통장 잔고는 늘 제로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미영씨는 쇼핑을 하고 싶어 1박 2일 홍콩행에 1000만원은 기본이고 심지어 개인 사진촬영을 위해 태국 푸켓으로가 600만원을 쓰기도 한다고 지출내역을 밝혀 MC들을 주눅들게 만들었다.

특히 화성인 그녀는 콘셉트의상 마니아로 이날 방송에서 가슴라인이 깊게 패인 세라복을 입고 남성 손님의 머리를 다듬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사람다 정상은 아냐","남자들이 봉인줄 아나","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각양각색"등 비난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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