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야동남' 네티즌 분노 확산"반드시 잡아서 처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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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야동남' 네티즌 분노 확산"반드시 잡아서 처벌 해야 한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6.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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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음란물을 시청해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안긴 일명'지하철 야동남'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1호선 전철역 안 대 놓고 야동 보는 아저씨'란 제목으로 약 2분짜리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한 중년 남성이 4일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소리까지 틀어놓고 20분 정도 음란동영상을 봤다"며"주변 여성들이 계속 불쾌해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동영상을 봤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은 검은 정장차림의 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옆좌석에 앉아있는 여성은 신경쓰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이 주변 여성들이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낮뜨거운 '신음소리'조차 고스란히 방치한채 20여 분간 시청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드시 잡아서 처벌을 해야 한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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