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우기대비 전기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도로변 전기 시설물인 가로등, 보안등 일제점검을 6월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구은 도로변 전기시설물인 가로등 분전함 180개소, 가로등주 2,713등, 보안등 4,538등, 지하도 1개, 육교 9개가 점검대상이며 가로등 제어기함 지중 선로 누전여부 및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케이블 누전 및 단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느 "점검결과 전기설비 기준에 미달하지만 정비가 가능한 시설은 즉시 정비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우기전에 보수 완료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 만들기 앞장선다.
건설과는 8일부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하기’의 일환으로 관내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일제 정비한다.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과속방지턱을 새로 설치하고 부적합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설치 규정에 적합하도록 재설치, 탈색된 곳은 재도색하여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건설과 관계자는 2012년도 하반기에도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해 주기적인 도로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