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문화예술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일반시민의 큰 호응으로 관람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G-mind 정신건강 연극제‘뽕짝’(환자들로 구성된 중창단의 모습을 통해 생각의 변화와 삶의 지혜를 얻어가는 내용의 코미디 희극)이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기흥보건소는 이번 연극제를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기점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예술활동을 통해 일반시민과 만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지역순회하는 공연이다.
경기도(경기도정신보건사업지원단) 주최로 각 지역정신보건센터에서 주관해 사진전, 미술제, 연극제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G-mind 브랜드 홍보와 정신보건사업을 알리고 정신보건기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로고인‘G-mind’란 Good mind(마음상상), Great mind(마음돌봄), Global mind(마음키움), Green mind(생명사랑)로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러한 연극제를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정신건강 소재를 예술과 접목해 정신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031-324-6929 용인시정신보건센터 031-286-0949)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