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춘 논란 장쯔이 열애설로 또 한번 유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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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춘 논란 장쯔이 열애설로 또 한번 유명세?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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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최근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등 수명의 유명인사와 성접대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국 톱배우 장쯔이가 이번에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연예계 폭로 전문 블로거 창춘궈마오의 SNS를 인용해 장쯔이가 중국중앙TV의 유명 MC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장쯔이가 지난해 영화 '인생은 기적' 홍보 차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프로그램 MC '싸베이닝'이 장쯔이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두 사람이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베이징에서 여러 차례 밀회를 가졌으며 올해 초에는 황산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이트 보쉰닷컴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중국을 대표하는 톱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 10여차례 이상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해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보시라이의 스폰서 역할을 해온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 차례 이상 장쯔이를 보시라이에게 보내 '성접대'를 했고 그 장소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 부근과 베이징의 쉬밍 회장의 개인 공간 등이 거론됐다.

장쯔이는 성관계 대가로 쉬밍 회장으로 부터 한차례 최고 600만 위안(약 18억원)을 받았고 지난 20년동안 성거래로 최소 7억 위안(약 1295억원)에 달하며 이중 쉬밍으로 부터 1억8천만위안(약 333억원)을 벌어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쯔이는 이 같은 혐의로 최근 보시라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신문을 받았으며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쉰은 장쯔이가 보시라이 외에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고위인사 2명과 최근 보시라이와의 유착관계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쉬밍 회장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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