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 영규)는 도심 곳곳에 활동되지 않아 흉물이 된 자투리땅을 찾아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슬럼화된 공간을 주민이 즐겨찾을 수 있는 생활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지난해 관내에 활용되지 않는 짜투리 공유지를 조사하여 원천동 250-16번지 등 6개소를 정비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이다.
재정비된 짜투리땅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도심속 버려지는 자투리땅에 쌈지공원 등 도시경관 녹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녹색경관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