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동장 김흥수)에서는 9일 세류3동 좋은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용국) 주최로 수원천에서 제3회 세류동 천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피리축제로 정하고 피리와 관련된 체험행사(버들피리불기, 나무피리만들기)와 공연을 위주로 펼쳐질 예정이며 더불어 전통놀이, 스텐실, 페인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오키라니, 리코더, 바이올린 등) 및 우리 동네사진전,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11시부터 18시까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주민들이 주인으로 행사를 직접기획하고 준비해 개최함으로써 소박하지만 주민이 진짜 주인되는 잔치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김흥수 세류 3동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중요정책을 결정하는 진정한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가 발전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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