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1월 매니지먼트사 관계사 A씨와 광고계약건으로 만났다가 시비가 붙어 폭행혐의로 피소됐지만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오히려 최 아나운서를 고소했던 A씨는 검찰조사 과정에서 그동안 최희 아나운서를 비롯한 여러 연예 지망생이나 모델의 임금을 가로채 왔던 사실이 밝혀져 구속됐다.
당시 A씨는 "최희 아나운서가 지급하기로 한 에이전트 수수료 18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합의서 작성 후 마찰 과정에서 링거 맞은 자리를 최 아나운서가 꽉 눌렀고 변호사를 사칭한 남자를 사주해 협박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검찰 시민위원회는 A씨에 대해 '죄질이 나쁘고 계속 추후에도 이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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