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 지역 간 용도별 균형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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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 지역 간 용도별 균형고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5.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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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최고지가는 중앙동에 있는 안산종합상가인 고잔동 541번지로 ㎡당 459만 원이었으며 지가가 가장 싼 곳은 단원구 풍도동 산90-2번지 도로로 ㎡당 495원으로 조사됐다.

안산시는(시장 김철민)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8만 7662필지에 대해 2012년 1월 1일 기준으로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였다.

결정 공시된 지가의 총합은 36조 4190억1105만 원으로 상록구가 13조 6558억1163만 원, 단원구가 22조 7631억9942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가상승률은 지역별로 살펴보면 단원구가 7.4% 올랐고, 상록구도 4.1% 상승했다.
또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 8.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개발제한구역 5.8%, 주거지역 4.5%, 녹지지역 4%, 상업지역 3.1%로 순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로 가장 비싼 곳은 단원구 고잔동 719-7번지로 ㎡당 167만 원이며, 가장 싼 곳은 단원구 대부북동 56-8번지로 ㎡당 12만 9천 원으로 나타났다.

상업지역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관내 최고 지가를 기록한 단원구 고잔동 541번지 안산종합상가로 ㎡당 459만 원이며, 가장 싼 곳은 상록구 수암동 502-10번지로 ㎡당 74만 9천 원으로 조사됐다.

공업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단원구 선부동 1015-3번지로 ㎡당 130만 원이며, 가장 싼 곳은 상록구 팔곡이동 13-2번지로 ㎡당 40만 원이었다.

한편, 안산시는 결정 공시된 토지 8만7662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필지별 가격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 및 안산시 홈페이지, 경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고,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되며 우편 또는 팩스(031-481-3584)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 전화 481-2627,2628,2637로 문의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및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시가로 적용되며  기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사용료 산정, 기반시설부담금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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