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신ㆍ구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정비 촉진(뉴타운)사업의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ㆍ고시(5월 소사ㆍ원미지구, 6월 고강지구) 됨에 따라 촉진지구별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설립되고 가칭 추진위원회 활동 등 재정비촉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민간개발 지원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반시설의 정비 및 확충을 위해 촉진지구별 기반시설(상ㆍ하수도, 도로)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ㆍ고시에 맞추어 착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측량, 도로선형 계획, 상수도 및 오수 시설에 대한 관망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6조(비용부담의 원칙)에 의거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함에 따라 2011년부터는 사업시행인가 되어 우선 사업이 필요한 지역의 기반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뉴타운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역별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구별 특화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실시설계에 필요한 측량 및 기반시설 조사와 공사 시행시 (사유토지 출입, 교통 불편 등)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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