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섬머 사망원인 폐암, "디스코의 여왕 전설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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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섬머 사망원인 폐암, "디스코의 여왕 전설속으로"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5.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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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미국의 팝가수 도나 섬머(Donna Summer)가 폐암 투병중 17일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전(현지 시각) 도나 섬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폐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도나 섬머의 가족들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도나 섬머의 사망을 슬퍼하지만 그녀가 살다간 특별한 삶과 계속되고 있는 전설을 축하하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코의 여왕'이라 불렸던 '도나 섬머'는 그래미상을 5회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1억 30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핫 스터프'(Hot Stuff)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 '쉬 웍스 하드 포 더 머니'(She Works Hard for the Money)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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