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CEO 정책보좌관 '아산 배수 갑문확장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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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CEO 정책보좌관 '아산 배수 갑문확장사업' 현장 점검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5.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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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는 17일 한국농어촌공사CEO 정책보좌관 최진동외 7명이 경기지역본부 관내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CEO 정책보좌관의 현장 방문은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 공사추진현황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마무리를 위한 CEO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CEO 정책보좌관 제도는 CEO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로연수자의 근무경험 및 전문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해오고 있다.

아산만방조제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사이에 위치한 총연장 2,564m의 방조제로, 1970년 공사착수 후 1973년 12월에 준공됐다.

1990년대 이후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유역상류의 급격한 도시개발 등으로 안성천 홍수량이 급증하여 1998년 8월부터 2002년까지 4개년사이에 하천주변 저지대의 농경지 10,501ha 및 주택 2,036가구 침수, 도로유실 등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로 인해 배수갑문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08년 10월 총사업비 1,096억원의 아산배수갑문 확장사업을 착수하였으며, 현재60%의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평택 미군기지 이전계획 연계하여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 CEO 정책보좌관들은 공사 추진상황 및 세부 공정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한정된 공간 등으로 사업여건이 불리하여 내년도 준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애요인의 사전 제거, 제한된 공간에서의 1,2단계의 유기적인 세부 공정계획 조기 수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방조제 공사의 현장 경험에 대한 기술 자문을 하고, 2013년까지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최근에 더욱 대두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민`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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