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치뤄지는 수원농협장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원농협조합장 선거 후보자로는 서석기(71세) 현 조합장과 이철원(59세) 전 수원농협 지점장 및 참사, 염규종(49세) 전 수원농협 이사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에 당선되는 조합장은 6월 20일부터 2015년 3월 20일까지 2년 9개월간 조합장을 맡는다.
수워농협조합장 선거 투표는 23일 오전7시 부터 오후6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교동 수원농협본점 등 3개소(수원지역 2개소, 화성지역 1개소)에서 진행되며, 개표는 당일 오후6시부터 수원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권)는 오는 23일 실시하는 수원농업혐동조합장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이끌기 위하여 19일 오후2시 수원 권선구 서수원로 307번지 수원농협경제사업장 '(구)하나로마트 건물'에서 합동연설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원농협 조합장 선거운동은 선전벽보 부착, 선거공보 발송, 전화 및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지지호소 및 공개 장소에서 명함배부 등을 할 수 있다.
수원시팔달구선관위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후보자 및 주변인물 등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단속반원등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명선거 풍토 정착을 위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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