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김보라 "실제로도 욕 잘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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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김보라 "실제로도 욕 잘한다" 고백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5.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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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아역배우 김보라(16)가 "실제로도 욕을 한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감독 박흥식)에 캐스팅 된 김보라는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극중에서 욕을 많이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별로 어렵지 않았다 크게 어렵지 않았고 나도 사람이라서 욕은 한다"라 대답해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극 중 김보라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거친 욕설은 물론 친구들에게 담배를 파는 문제아이자 중국집을 하고 있는 엄마를 돕는 동문 중학교 2학년 4반 꼴초 조성아 역을 맡았다.

김보라는 "친구들과 함께 강당에서 뮤지컬을 연습하는 장면이 재일 재미있었다"며 "친구들이 또래들이라 쉬는 시간마다 같이 어울려 밖에 나가서 사먹고 했던것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천국의 아이들'은 서울시 교육청 영화제작 지원사업에 의해 제작됐고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학교 내 집단 따돌림, 학교폭력 등에 대한 문제도 다룬 영화로 기간제 교사가 문제 학생들을 데리고 뮤지컬 활동을 지도하면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5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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