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충격발언, 김완선 섹시의상에 "누군 가슴 없어서 안파고 왔는 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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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충격발언, 김완선 섹시의상에 "누군 가슴 없어서 안파고 왔는 줄 아냐"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5.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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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안문숙이 방송 중 충격적인 발언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안문숙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형님이 돌아왔다'에 김완선, 박해미와 함께 게스트로 게스트로 출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90년대 최고의 섹시가수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완선은 이날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힌색 이너웨어에 카키색카디건을 입고 등장해 몸매를 드러내며 40대의 원숙한 섹시미를 자랑했다.

이에 안문숙은 "방송 시작 전 오늘 콘셉트에 맞게 가죽 재킷과 징이 박힌 옷을 입고 오겠다고 박해미와 김완선에게 미리 말을 했다"고 김완선의 의상을 지적했다.

안문숙은 "박해미는 그런대로 의상을 맞춰 왔다"며"그런데 김완선은 뭐냐? 누군 가슴 없어서 안파고 왔는 줄 아냐"고 독설을 날려 김완선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안문숙은 이날 "연애경험이 너무 적어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외로움의 반대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안문숙은 "외로움의 반대는 없다. 외로움은 나에게 사치"라며 "나는 사람한테서 외로움을 찾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문숙은 "고독은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이고 외로움은 뭔가 만족하지 못할 때, 마음가짐에 따라오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그녀는 "나는 외로움이 거의 없다"며"단 생식기가 건강해서 외로운 것은 있다"라고 발언으로 MC 고현정의 웃음보가 터지게 만들었다.

자신의 발언에 사람들이 당황해 하자 안문숙은 "내가 욕했냐 이제 방송 용어도 바뀌어야 한다. 생식기라는 말은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말이다. 욕이 아니다"라며 "나의 난자는 매우 건강하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다시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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