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뚱보가 된 빨간모자’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화속 빨간모자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빨간모자가 아줌마로 변장한 늑대의 꼬임에 빠져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어 뚱뚱해져 창고에 갇히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빨간모자의 친구 다람이의 도움으로 다시 건강해져 창고에서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22일, 23일 오전 10시와 11시 10분 관내 미취학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처인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14일까지 접수하며 FAX(324-4939)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어린이들에게‘빨간모자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양교육을 받아들여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유도와 꾸준한 운동 실천의지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66)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