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청(구청장 윤건모)은 지난 2월 해빙기를 맞아 노후 연립주택 및 축대 등 재난위험시설물을 점검완료한데 이어, 이번 달 9일부터 18일까지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47개소에 대하여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중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또는 건축물 균열 등 건축공사로 인한 인접지 피해 여부, 낙하물 방지망 및 가설 울타리 설치 등 안전관리 적합 여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도로점용 여부, 건설폐기물 무단방치 및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여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지적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하게 보수·보강하여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공사 중인 건축공사장 관계자(건축주, 감리자, 시공자)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하게하여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