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금호동의 등불감리교회, 금호동에 사랑의 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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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금호동의 등불감리교회, 금호동에 사랑의 쌀 기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5.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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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금호동 주민센터(동장 조한경)는 관내에 위치한 등불 감리교회로부터 쌀(20㎏) 20포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금곡동에 위치한 등불 감리교회 관계자(장병용 목사)는 9일 오후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20㎏) 20포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쌀 20포는 등불감리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것이며, 향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20포씩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교회 관계자는 말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던 금호동은 최근 호매실택지사업 등으로 인해 인구 5만2천여명의 수원시 최대 동으로 급부상했다. 증가한 인구만큼 각종 사회복지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402세대 691명, 독거노인 108명, 등록장애인 1,944명 등이 금호동에 거주하고 있다.

조한경 금호동장은 “사회복지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각종 온정의 손길은 많이 부족하다”며, “이번에 기증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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