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총선 때 공지영이 투표독려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잖아요. 진짜 토할 뻔 했어요. 50먹은 여자가 생얼 왜 올립니까? 공주병은 확실해 보여요"라며 "공지영 생얼 검색해서 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라며 비꼬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일부 네티즌들 변 대표는 "공지영님의 외모를 비하한 게 아니라 정신상태를 비하한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랍니다"라며 "공지영이 특별히 역겹게 생겼다는 게 아니라 자기 생얼 올려주면 투표독려가 될 거라는 미친 여자의 정신 상태를 지적한 겁니다"라 설명했다.
또 변 대표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해당 언론사를 직접 거론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변 대표는"공지영의 생얼이 역겹다는게 인권과 무슨 상관았지요"라며"140자 트윗의 취지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인용해놓고 익명의 비난글 뒤섞어 기사 쓰는거 지겹지도 않나요 이런 수법 못 버리면 평생 그런 저질 기사 쓰다 인생 끝납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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