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노후시설물 벽화 그리기 사업 완료
상태바
영통구, 노후시설물 벽화 그리기 사업 완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1.22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동수)는 희망근로 참여자와 함께하는 “도로변 노후 시설물 벽화 채색 사업”을 추진완료 했다.

이 사업은 기존 단순 반복적 작업에 투입 중이던 희망근로자를 참여대상자로 하여 영통관내 노후 시설물에 벽화를 채색하는 작업이며, 생산적 희망근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벽화사업의 대상지는 공장 밀집지역,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위치한 아파트 및 일반 주택가의 노후 담장이며 남부우회도로변 영통고가도로 교각도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 선정작업은 지난 9월초부터 시작되었고 채색사업은 10월1일부터 본격 시작었으며, 희망근로자 90명(연인원4,753명)이 참여하여 총 56개소 10,264㎡의 작업 성과를 보였다.

또한, 원할한 채색작업을 위해 벽화 기술지도사 3명을 초빙하여 희망근로자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으며, 도로변 작업시에는 작업 시점과 종점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에 노력했다.

특히 구 관내 공장 밀집지역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여 신동소재 피혁제조업체“덕성”의 경우 밝게 채색된 벽화로 인해 미국 애플사와의 계약이 체결되어 월 6~7억의 추가 이익이 발생됐다.
 
구 건설과 관계자는 2010년 추진방향으로 “벽화현장 자전거투어, 벽화그리기 봉사단을 구성하여 농촌지역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