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곤충학자 린 킴시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남동쪽 메콩가 산에 초대형인 괴물 말벌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괴물 말벌의 길이는 보통 말벌의 3배나 큰 6.35cm로 이 괴물 말벌은 보통의 말벌에는 없는 특이한 갈고리 모양의 주걱턱을 가지고 있는점이 특징이다.
이 괴물 말벌은 벌레가 주식으로 사람에게 크게 위협적은 아니지만 공격을 받을 시는 큰 상처를 낼 수 있다.
괴물 말벌을 발견한 킴시박사는 이 말벌에 반은 인간이고 반은 독수리 형태를 한 인도네시아 전설의 동물 '가루다(Garuda)'란 이름을 붙였다.
2011년 8월 발견된 이 거대 말벌은 6개월여 간의 연구끝에 과학 저널 '주키스(journal ZooKeys)' 최신호에 신종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