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새주소 건물번호판 교체에 따른 검수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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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새주소 건물번호판 교체에 따른 검수작업 추진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1.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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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20일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교체에 따른 건물번호판 재설치 검수작업을 오는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은 2007. 4. 5시행된 도로명 주소법에 따른 것으로 새로 부여된 도로 이름과 기초 번호가 표기되어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인도 변경됐다.

현재 장안구 관내 건물번호판 18,371개 중 9,943개가 부착되어 약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8차선이상 대로 및 이면도로 건물번호판은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구는 검수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10.2월말까지 검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검수작업은 자체점검반을 운영하여 전산DB(KLIS-rn)와 현장 건물번호판 일치여부, 부착위치가 적합한지 여부, 건물번호판 누락. 훼손 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오류사항 발견 시 신속한 재설치 완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간혹, 건축주가 건물의 미관이나 광고. 현수막을 가린다는 이유로 부착을 거부하거나, 임의로 훼손할 경우에는 관련법의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주민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새주소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 새주소 사용이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구청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새주소 교체사업이 복잡한 지번체계에서 간소화된 주소체계를 변경됨으로써 행정능률성을 높이고 우편물 배달, 길찾기 등 실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변경된 주소체계를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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