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정보 격차 해소 및 정보이용의 생활화 확산을 위하여 2012년도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터넷 초급반을 연 60회 과정으로 준비했고, 스마트폰 및 소셜네트워크 활용 과정 개설 등 지난해 설문조사 및 신청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교육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과정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인터넷기초, 한글2007 문서작성, e-test Professional 워드자격대비 및 소셜네트워크(SNS) 활용 등 이며, 교육일시는 3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12주) 오후1시에서 3시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4층)에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과정별 2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교육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켜 인터넷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며“결혼이민자들이 원하는 정보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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