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김진표 “기숙형 자율형 공립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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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김진표 “기숙형 자율형 공립고 신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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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걸맞게 고교 교육경쟁력 강화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 김진표(수원 정, 영통) 후보는 기숙형 자율형 공립고를 신설, 명품교육도시에 걸맞게 영통의 고교 교육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후보는 “전국에 97개나 지정되어 있는 자율형 공립고가 인구 110만 수부도시인 수원에는 단 1곳도 없다”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영통의 교육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도 자율형 공립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도 소재 일반계 공립고는 206개로 전국(887개)의 23.2%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기도에서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학교는 9개로 9.3%에 그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표 후보는 “참여정부 교육부총리 시절에 시범운영했던 개방형 자율학교 모델이 자율형 공립고의 전신”이라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연 2억원의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을 지원받게 되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진표 후보는 “영통의 초․중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나, 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며, “영통에 자율형 공립고가 생기게 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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