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총 김훈동 회장, 평생 모은 잡지 수원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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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예총 김훈동 회장, 평생 모은 잡지 수원시 기증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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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예술단체총연합회 김훈동 회장이 평생 모은 잡지 9458권을 19일 수원시에 기증했다.

김훈동 회장이 기증한 잡지는 일제강점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문학, 시사, 스포츠, 여행, 오락 등 다양하다.

특히 각종 잡지의 창간호가 많아 잡지사 연구에 많은 가치가 있으며, 농업 관련 잡지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증받은 잡지를 관리하는 수원박물관은 앞으로 김훈동 선생의 기증 잡지를 전시, 연구 자료로 활용해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며 기증물품들을 내용별로 분류 정리해 기증자료 목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훈동 회장은 수원 출신으로 수원북중, 수원농고,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한국문인협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 수원예총회장을 역임하면서 수원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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