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공원 시설물 일제 점검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근린공원 45개소, 어린이공원 173개소의 편의시설 및 휴식,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직원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시는 공원이용 불편 시설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소규모 부분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즉시 보수토록 조치하고, 전반적인 개선이나 보수를 요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사업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관리자 복무 상태 및 청결,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을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일제 점검과 함께 토․일요일 등 휴일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365 공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공원 내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통해 아름다운 공원,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 가꾸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중 시민과 소통하는 공원행정 구축 및 사람 중심의 공원 환경을 구현해 나가고자 조성된 지 5년 이상 된 16개 근린공원에 대해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공원을 돌아보며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2012년 상반기 Road-Checking’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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