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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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정상 추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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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중심인 R&D 단지조성


21세기 지식 기반형 첨단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자족도시형태로 조성될 브레인시티 첨단복합 산업단지는 산ㆍ학ㆍ연이 연계된 21세기 지식 기반형 첨단복합도시이다.

시는 성균관대학을 비롯해 국내의 우수대학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IT, NT, BT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자본과 R&D 기능이 융합된 국제적 경제적 경쟁력이 뛰어난 첨단국제과학연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원 5㎢(약150만평)에 성균관대학교 제3컴퍼스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정보통신, 나노바이오 등이 융합된 국제적 수준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2013년까지 구축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 및 성균관대학교와 지난 2007년 6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7년 12월에 사업 마스터플랜 작성, 2009년 1월에는 도일동 일원을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또한 2009년 8월중 경기도에 산업단지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 현재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회에서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심의를 통과한 상태이다.

한때 산업단지 사업계획 승인신청 과정에서 평택도시공사와 내부의견 불일치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평택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사업승인 신청을 완료하게 됐다.

글로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브레인시티는 2월중 지구지정과 함께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1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12월중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학교유치와 교육연구 중심의 첨단복합 사업단지 조성으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평택시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11조6000억원의 생산유발과 1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시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선도하는 리딩 프로젝트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모델사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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